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에 대하여 알아보자
가을이 돌아오는 날씨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강아지 산책을 나가면 바닥에 사부작 소리가 나는 낙엽들이 이제 제법 많이 떨어져 있다. 마트에는 감류의 과일들이 이제 등장한 시기이다. 개인적으로 감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감을 먹고 있으면 같이 먹고 싶다고 눈빛을 보내는 우리 집 강아지를 보게 된다. 먹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과 함께 인터넷에 찾아보는 행동을 하는데, 많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과일을 줄 때 이렇게 알아볼 것이라 생각이 든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어떤 게 있는지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1. 사과
사과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안전한 과일에 속한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과 주의를 기울여 급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과에는 식이섬유 및 영양분이 풍부해 강아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만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물이 함유돼 있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씨앗은 제거 후에 줘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사과를 크게 잘라서 주면 강아지가 먹을 때 목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급여할 때는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과다 급여는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의 사과를 급여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2. 바나나
강아지에게 바나나는 아주 좋은 음식이자 간식이다. 바나나에는 비타민C, 칼륨 등 많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존재하며 높은 양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강아지들이 소화하기에 비교적 쉬운 과일이기도 하다. 바나나에는 과일 설탕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많은 양의 바나나는 강아지에게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급여할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바나나 껍질은 강아지의 위장 또는 소화계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껍질은 꼭 제거해서 줘야 한다. 강아지마다 드물지만 바나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에 작은 양의 바나나를 준 후 어떻게 반응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과일이다. 항산화물질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이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한 과일이다. 먼저 개수는 10개~20개 사이의 블루베리를 주는 것이 적당하다. 만약 소형견이라면 더 줄여서 주는 것을 추천한다. 껍질은 먹어도 되지만 꼭 세척을 한 후에 깨끗한 과일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한다. 또한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작은 양의 블루베리를 먹인 후 반응을 먼저 살피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4. 배
겨울을 이기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 배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중 하나이다.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배 또한 과도한 급여는 좋지 않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적당한 양의 급여가 중요하다. 또한 껍질과 씨앗, 심지는 급여 전에 꼭 제거해야 한다. 과도한 양의 배를 먹으면 설사 또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의 배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다.
이렇듯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건강에 위험을 끼치지 않고 강아지에게 맛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 먹어도 되는 과일의 종류와 특징을 보호자가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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