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좋아하는 소리에 대해 알아보자
맞벌이 부부가 키우는 강아지들은 보통 하루의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곤 한다. 혼자 있을 강아지를 위해 티브이를 켜고 나가거나 소리를 켜고 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과연 강아지들은 그 소리를 신경 쓰고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다. 강아지들은 청각이 사람보다 훨씬 예민한 동물이다. 들리는 많은 소리 중 어떤 소리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1. 주인의 목소리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보호자를 제일 좋아한다. 보호자 또한 강아지를 가족으로 느끼며 강아지도 보호자를 자신의 가족을 느낄 것이다. 저 멀리 자기의 이름을 부르는 보호자의 목소리만 들어도 강아지는 흥분 상태가 될 수 있으며 목소리를 따라 뛰어가려는 행동을 보이곤 한다. 그만큼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듣고 대화하는 보호자의 목소리가 강아지에게 제일 듣기 좋은 목소리일 것이다. 이는 강아지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제공한다.
2. 긍정적 표현의 언어
훈련을 하다 보면 강아지들은 목소리의 높낮이로 훈련을 알아듣는다고 한다. '잘했어', '최고야', '예뻐' 등의 긍정적 표현의 언어들을 반복적으로 들으면 강아지들도 이 언어가 자신들이 잘하고 있다는 표현의 언어로 인식한다. 때문에 긍정적 표현의 언어들은 강아지들이 들으면 기분 좋은 언어이다.
3. 자연 소리
공원에 가면 들리는 새의 지저귐, 바람 부는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등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자연의 소리는 사람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소리이다.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이러한 자연의 소리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소리에 속한다. 그래서 일부 보호자들은 강아지들이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소리를 켜고 나가곤 하는데, 출근이나 외출 시 자연 ASMR의 소리를 많이 틀고 나가곤 한다.
4. 음악
클래식 음악이나 잔잔한 음악들도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소리에 속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들은 강아지들의 따라 취향을 많이 탈 수 있으므로 나의 강아지가 어떠한 음악에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는지는 한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여러 음악을 들려주면서 반응을 지켜보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행동으로 나타낼 것이다.
5. 밥그릇 소리
배고프면 사람들도 음식의 냄새나 소리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밥그릇에 음식이 담기는 소리나 밥그릇을 가져가는 소리에 즉각적인 반응을 한다. 밥그릇을 놓는 소리나 간식을 꺼내는 소리에 강아지들은 굉장히 큰 흥분과 함께 기분 좋은 소리로 인식되어 즉각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이러한 소리에 기분 좋은 반응을 나타낼 것이지만, 강아지의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소리가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각각의 강아지들에게 어떠한 소리가 기분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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